10시 20분쯤 홈플 도착해서 고기 코너 가니까
이렇게 덩어리로만 있는거야
손질하기 귀찮아서 덩어리로만 파나 1인 2kg 한정이라며 6kg덩어리는 어떻게 사라는건가 ..
식구 2명뿐이라 포기하고 옆에있는 100g에 1300원 캐나다 삼겹살을 보고 있었는데 누가 오더니 옆에 있던 사람에게 보먹돼 다 나갔냐고 물어봄
옆에 있던 사람이 지금 손질중이래요 하니까 물어본 사람이 아 이게 줄선건가보다 하면서 내 반대쪽 옆으로 줄서니까 순식간에 줄이 쭉 생김
의도치 않게 두번째로 줄 선 사람됨ㅋㅋㅋㅋ
삼겹살은 10팩 정도만 나와서 대부분 못샀는데 행운의 득템함
마트에선 귀를 세우고 사람들 얘길 잘들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