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가전제품 고장나면 새로사서 신나는거보다 모델 골라야한다는 생각에 너무 피곤해
차라리 선택지가 몇개 없으면 그나마 편한데 종류 수십개 넘어가면 쳐다보기도 싫음 ㅋㅋㅋㅋㅋ
밥솥 고장나서 고칠까하다가 오래쓰기도했고 어차피 고쳐도 오래못쓸거같아서 그냥 새로사기로 했는데 오래간만에 보니까
종류는 더더더더 많아져서 눈돌아가더라
잠깐보다가 미루고 보다가 미루고 압력솥있는거 꺼내서 쓰는데 내가 설거지 담당이라 설거지할때마다 무거워서 짜증나고 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제품 고르는건 더 귀찮고 짜증나서 무려 한달을 끌다가 드디어 주문했어
다음달에 빅스마일데이라 더 쌀거같아서 한달을 버텨볼까 했지만 됐다싶어서 그냥 샀어
어중간한 시기에 급하게 사려니 할인되는것도 다 끝나고 없어서 그다지 할인은 못받았지만 빨리 받아서 쓰면 그게 젤 좋겠지
당연히 쿠쿠로 골랐고 원래 쓰던대로 ih만 되는거 사려고 했는데 비교해보니 가격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안나서 트윈프레셔로 주문했어
더 비싼모델도 많지만 난 33만원 조금 안되게 결제했고 색깔마다 가격 달라서 다른거사면 30만원 아래로도 살수있었는데 엄마가 맘에드는걸로해서
약간 더 비쌌어
어차피 밥솥도 한번사면 몇년씩 오래쓰니까 맘에드는거 사야지 ㅋㅋㅋㅋ
공휴일껴서 목요일은 지나야 받을거 같은데 빨리와서 편하게 밥해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