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한 날 바로 상자 열어 보니까
상한귤들이 바로 보여서 고민 하다 엄청 많은건 아니라 명절이라 그냥 먹기로 했는데 ㅋㅋ
에어컨 세게 틀어놓은 방에다 놔뒀는데
하루 지나니까 열개 넘게 상해서 곰팡이 폈거나 곪아있고
(곰팡이 피는 속도를 보니까 도착했을 때 이미 늦었나봐
맛도 맹물이거나 셔 ㅜㅜ
결국 반은 버리고 남은건 귤잼 만들었서 해결함
내가 사던가격에 비해서 반값이라고 좋아했는데
진짜 반은 버리고 겨우 반정도만 건짐ㅋㅋ
근데 이제 맛이 없고 선도가 떨어지는 ㅜㅜ
이제 귤은 더 시원해지면 사먹으려고..
대충 첫날 보이는것만 꺼내서 사진찍다가 반품할것도 아닌데 하고 말았던 귤 사진 ㅠㅠ
이때 반품 신청을 했어야 했나 살짝 후회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