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국민카드로 결제했는데 7월 21일 구매건이고 이의신청 페이지 열리자 마자 신청했는데 아직 감감 무소식이야.
8월 말 카드대금 결제일에 못 받은 물건 카드비를 결제하는게 너무 불합리하다 생각해서 카드사에 이야기했는데 본인들은 할 수 있는게없고 대금결제를 거부하면 연체 수수료 물릴 거라고 하더라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티몬 쪽에 연락하니 본인들은 할일 다 했다 라는 식이고 카드사는 티몬에서 취소 요청이 와야한다 라는 태도로 일관해서 PG사 연락했더니 내 구매 건이 이의 신청 목록에는 있는데 건별로 하나하나 PG사에서 티몬에 정상 취소 건이 맞는지 확인하고 결제 취소를 진행하고 있다는 거야.
결국 카드사는 고객들 이의 신청 받은 걸 그냥 PG사에 넘기고 카드 고객들한테는 일방적으로 결제 대금 수금하고 티몬은 그냥 손 놓고 있고 가운데서 PG사가 건별로 하나하나 티몬에 정상 취소인지 확인하고 있는 상황인거지.
그래서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같은 PG사를 거치지 않은 결제건은 해당 회사에서 처리해서 대부분 환불되었는데 국민카드 같은 일반 카드사가 PG사 거쳐 지불한 건은 환불지연.
이런 일 겪고 나니까 앞으론 인터넷상거래 결제할 때 카페나 네페만 써야겠다는 생각만 든다.. 가장 짜증나는 건 당연히 지들이 싼 똥 치울 생각도 없고 뻔뻔한 티몬.
티몬 카드사 PG사 전화 돌리다 답답해서 하소연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