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검색해보니까 조금만 말랑해지면 먹는게 좋다고.. 많이 말랑해져서 과숙되면 그냥 홍시맛이 나버린다고 그래서..
오늘 아침에 눌러봤는데 말랑은 아닌데 딱딱도 아닌거 같은 애망이..
이정도면 조금만 말랑이 아닐까? 싶어서 용감하게 자르기 시작했지..
근데 칼을 넣는 순간 무자르는 느낌이 들면서 이건 아니다 싶었어...
그래서 다 자르지도 않고(단단해서 잘라지지도 않았음 ㅠㅠ) 바로 칼 빼고 통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출근했는데..
이거.. 이렇게 냉장고에 넣어도 후숙이 될까?
아니면 집에가서 꺼내서 밖에 둬야하니?(근데 안에 과육이 공기에 노출되면 마르거나 할까봐...)
흑흑.. 망고 후숙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