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웃기웃 구경하니까 시음해보라고 주시는데 그 올리브오일이 6만원이 훌쩍 넘은거야. 놀라서 히이에엑 하고 있는데 손에 컵을 쥐어주시더니 올리브오일을 쪼르륵 따라주심. 헐 근데..... 7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이라 그런가 올리브오일만 먹어도 너무 맛있더라.....ㅜ.... 발사믹도 되게 비싼 거 쪼르륵 주시는디 개존맛이었음.. 내가 너무 가격 보고 눈치 보니까 가성비 괜찮은 제품도 있다며 추천... 그냥 듣는데 빨려 들어가.. 이 사람한테 올리브 오일을 사야할 것 같아..
결국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라도 삼^^ 이 분 영업력 대박이었어.. 내 뒤에 어떤 분께 7만원짜리 올리브 오일 파심.. 근데 맛있더라 얘들아.. 참고로 내가 먹어보고 맛있다고 느낀 건 로렌조 PQ No. 5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이었어....
(+) 오잉 인터넷 보니 45000원에도 살 수 있네 솔깃한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