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봉도 먹어보면 어떤건 시고 내가 먹고 싶은건 진짜 찌인하고 단거란 말야
그래서 나는 단골 과일가게를 만들었음
우리동네 과일가게 아저씨 내입맛을 너무 잘알아서 오늘 뫄뫄 어때요 하면 사라 사지 말아라 딱딱 정해주심
복숭아 광인이라서 복숭아는 품종별로 먹느라 주로 온라인으로 사는데
사실 온라인 판매가 아무리 괜찮은 농가 뚫어도 기후도 따져야하고 새로운 농가는 그 때 그 때 실패확률도 높단 말이야
그에 비해 딸기 수박 참외 거봉 샤인 등등은 걍 여기 동네 과일가게서 사먹는데 실패가 없음
여기가 사실 좀 비싼 프리미엄 과일가게라 물건을 잘가져오는 것도 있는데 그와중에도 내 입맛에 별로다 싶은건 절대 안권하심
그런거 억지로 팔면 고객이 떨어져나간다는걸 아시는거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