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엄마가 기차타고 가다가 우연히 옆자리 분이랑 말 트면서 거봉 한송이를 얻으셨는데
외적으로는 알알이 전부 되게 크고 표면이 굉장히 매끈매끈!! 맨질맨질!! 광이 났단 말이야
그리고 맛을 봤는데 당도도 최고였음
내가 거봉 좋아해서 여름에 제일 많이 먹는 과일인데
그렇게 맨질맨질 빤딱빤딱 예쁘고 알알이 전부다 큼직한 거봉은 첨 봤단 말이지...
아는 거라곤 충북 영동역에서 기차타셨고 본인도 지인한테 많이 얻었다고 하신 말씀 뿐ㅜㅜ
인터넷 검색해봐도 어떤 품종인지 모르겠음
작년에 먹은건데 올해도 꼭 먹고 싶음... 영동 찾아갈 기세임
혹시 아는덬 있을까 싶어서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