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취미가 청소지? 청소는 다들 싫어하는거 아닌가 했는데 내가 너무 심적으로 지쳐있을때 평소에 보기 싫었던 집구석을 정리했거든 해도 해도 계속 어지럽혀있던 곳
거기를 하나씩 정리하는데
그래 내가 보기 싫어하는 이것도 결국 다 내가 던져놓고 쌓아놓고 어지럽힌거지 다 내가 만든거지 누가 이렇게 하랬나 싶은 마음이 들면서 내 업보 청산하는 기분이 드는거야
쓸고 닦고 정리하니까 볼때마다 깨끗해서 뿌듯하고 또 어디 할 곳없나 이렇게 시작해서 점점 영역이 넓어지고 있음
이래서 청소가 취미가 될 수도 있구나 정말 좋은 취미다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살이 찌는 것도 아니고 몸이 망가지는 것도 아니고 이거 일종의 명상에 가깝네?? 싶어짐
깨끗해지면 뿌듯하고 작지만 성취감들고
내가 쓰는 곳이 정리 되어서 깔끔하고
청소하고 정리하는게 정신건강에 좀 도움이 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