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시작할때 책상? 당연히 거거익선이지! 라는 말 듣고 1200X600짜리를 샀는데
작은 원룸에 1200짜리 진짜 악몽이야 너무 커 ㅠㅜ
스트레스 받을 바에 버리자 생각했는데 엘리베이터 없는 3층 + 타지라 친구 0명 도움받을사람없음+다리빼고 상판만 들어도 무거움>들다가 허리나가든 어디 다칠듯
이라 버리기 포기했고
당근 무료나눔도 생각은 해봤는데 크기상 일반 차량에 안 실릴 거 같고 위에 적은대로 악조건이라 가져갈 사람이 있을지 가져간다고 연락했는데 안 오거나 오고 못들고가요 이럴까봐 포기했어
지방에다 당근 딱 2번한 경험이 끝이라 잘 모르기도하고
반년넘게 끌어안고 살고있긴한데 그냥 넋두리라도 하고싶었어
아마도 책상은 집에서 나가는 날 가족이 도와주러오니까 그때 뺄 거 같아
정 붙이고 싶다 ㅎㅎㅎ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