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은 아닌데 결혼하고싶은 사람 아직 못만난 30대 중반이야
올초부터 전화할 때마다 결혼결혼해서 첨에는 그냥 듣다가
엄마가 얘기한다고 결혼이 되는 것도 아닌데 왜 서로에게 마이너스되는걸 계속 하는지 이해가 안가다가
그냥 자식을 생각하기보단 본인 바람만 얘기하는 그 태도에 정이 뚝- 떨어짐
그래서 그냥 엄마라고 생각안하고 옆집아줌마라 생각하니까 기대도 낮아지고 맘은 편해졌는데
문제는 엄마가 집 들르라고 해도 그냥 연락도, 보기도 싫음 별로 안내킴
그냥 이대로 있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나중에 돌아가시면
지금 나의 행동이 후회될까 싶어 다시 내가 참을까 싶다가도
자식 위하는척 본인의 욕심을 보이는게 너무 보기 싫음
맘이 복잡혀... 어떡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