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진짜 아무것도 없는데 가서 사온 인견이불 인견옷 대만족임. 할매옷 할매이불 같아서 그렇지 진짜 시원해. 쓰다가 좀 누리끼리해지면 그냥 팍팍 삶을 수 있는 점이 제일 만족스러움.
세련된 디자인의 원단은 거의 중국산이라고 해서 일부러 촌스러운 거... 진짜 할매옷 할매이불만 사옴 ㅋㅋㅋ 원단 직접 만져보면 시원함이 완전 달러서 촌스러운거 고를 수 밖에 없더라. 너무 시골에 운영하는 분들이 다 노인들이라 인터넷 판매가 어렵기는 할 것 같드라. 쓰는 거 다 헐면 그냥 또 가서 사오려고.
풍기에서 좀 떨어진 영주에 아테네 돈까스 맛있었고 유명한 랜드로바 떡볶이랑 나드리 쫄면집은 너무 심하게 맵더라. 아테네 돈까스랑 같이 먹는 김치가 존맛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