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인데 내가 보기에는 아무 의미없는 사소한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해
내가 알아차린것만 해도 너무 많으니 내가 못 알아차린건 더 많겠지
이건 방금 생긴 일이야
오늘 점심을 예전에 퇴사한 직원이 근처 오는 김에 같이 먹자고 함
뭐 먹고 싶냐고 물어서 나는 다 괜찮다고 했음
그러니깐 회사동료가 퇴사직원이 파스타 먹고 싶다고 했다 함
난 진짜 다 괜찮아서 파스타 먹으러 가기로 함
그런데 퇴사직원이 "오구구 우리 뚜기 파스타가 그렇게 먹고 싶었어?"하고 카톡을 보냄
회사동료가 내가 파스타 먹자고 한다고 퇴사직원에게 이야기한거지
그런데 진짜 나도 퇴사직원도 회사동료가 파스타먹자 하면 그냥 알았다 하고 갔을거거든?
이런 의미없는 거짓말을 습관적으로 하는건 이유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