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인에겐 뚜기들을 “할인 정보에 밝은 회사 동료들” 이라고 말하고 있음
친구가 놀러왔는데 택배가 한가득이라ㅋ
뭐뭐 샀는지 같이 열어보는데 티몬 우산보고 이거 우산 잡그기 어렵다더라 조심해라 함
근데
쉬운데?
제 일의 친구가 쉽다고 하오
그럼 나도 해보자, 쉬운데?
제 이의 친구가 쉽다고 하오
그래서 나도 해봤는데
쉬운데?
니들 너무 약한 거 아니니? ㅠㅠ
친구들이 앞으로 몸약한 회사 동료들 많이 도와주래 ㅠㅠ
대지들 급한대로 생수 들고 아령운동해 ㅠㅠ
나랑 친구들이 아마조네스가 아니라면 니들 너무 약해 ㅠ
나 우산 여섯개 샀는데 다 쉬워 ㅠㅠ
그게 아니라면 숨겨왔던 나의 괴력이 왕건 제육과 유럽 쌈채소 덕에 발현된건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