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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와이피픽쳐스가 한다프로덕션과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하여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로 뮤지컬 시장에 새롭게 발을 내딛는다.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시작해 콘텐츠 제작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이와이피픽쳐스는 드라마, 영화, 웹 콘텐츠 등 콘텐츠 제작의 다양한 영역에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시도를 넓혀 가고 있다. 이에 더불어 한다프로덕션과의 이번 공동제작으로 뮤지컬 제작 영역에 새로운 도전을 나선다.
전 씨제이엔터테인먼트 공연사업부장이자 뮤지컬 ‘김종욱찾기’ 프로듀서인 한소영 PD가 이끄는 한다프로덕션과 콘텐츠 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제이와이피픽쳐스가 손을 잡아 한 차원 수준 높은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두도시 이야기’는 찰스 디킨스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이다. 소설 ‘두도시 이야기’를 원작으로 탄생한 이 뮤지컬은 18세기 격동과 혼란의 시대인 프랑스 대혁명을 바탕으로 런던과 파리의 급변하는 사회상과 그 격변의 순간을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질 산토리 엘로는 원작에 담긴 낭만적이고 시적인 요소들에 영감을 얻어 10년의 노력 끝에 ‘두도시 이야기’의 뮤지컬 대본, 가사, 음악을 모두 탄생시켰다. 런던과 파리를 넘나들며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목숨을 바친 한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섬세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녹여내 ‘혁명 속에 피어난 사랑의 대서사시’로 완성했다.
제이와이피픽쳐스 측은 “제이와이피픽쳐스는 지금껏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가치 있고 특별한 스토리를 가진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왔다. 매체의 영역을 한정하지 않고 스토리가 가진 힘에 중점을 둔 기획과 제작을 해온 만큼 ‘두도시 이야기’로 뮤지컬 영역까지 확장하는 것은 본사의 발걸음을 한걸음 더 옮기는 큰 의미를 가진다. ‘두도시 이야기’는 역사적 의의를 둔 시대적 배경을 담고 있는 이야기이지만, 현시대를 관통하는 청춘과 사랑에 대한 정서를 전달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두도시 이야기’가 가진 특별한 매력을 대중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제이와이피픽쳐스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작품은 2019년 2월 26일부터 5월 19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상연된다.
[공연정보]
공연명: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
연출: 김태형
안무: 이현정
음악감독: 최수정
공연기간: 2019년 2월 26일 ~ 5월 19일
공연장소: 광림아트센터 BBCH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