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있는 모든 회차 탐셀 50퍼 진행중!! 관계자 아니고 걍 자첫한 관객입니다만...
창작초연이라 애초에 이게 무슨극인데,,, 싶은 덬들도 많을 것 같고
나도 아역이 있다는 것 외에는 별 정보 없이 보러가서 사실 초반에 헷갈린 것들도 좀 있음
글구 포스터 분위기나 이런 것 때문에 약간 우울극 오열극인줄 알았음 근데 일단 아님
스포 안되고 시놉에 있는 수준으로만 말하자면 여기는 두 가지 서사가 있음
1. 2026년 기후위기로 몇 년 후 잠겨버릴 섬에 살고있는 소녀 크레타가
푸른산호 정령들을 찾아서 소원을 빌고싶어하는 이야기
2. 크레타가 읽고있는 책 <푸른꽃>; 시인을 꿈꾸는 청년 하인리히의 여정과 사랑
(민음사 세문전에 있는 노발리스의 낭만주의 소설 푸른꽃 그거 맞음, 근데 전혀 몰라도 됨)
내가 볼 때 추천할 수 있는 덬들
1. 디즈니 좋아하는 덬들 무조건 추천
2. 벅차오르고 아름다운 넘버와 연출 좋아한다
3. 빌리엘리어트 긴긴밤 좋아하고 눈물난다 애기들을 사랑한다
4. 넘버 좋으면 모든 게 좋아덬들
5. 파멸극 뭐시기극 다 지쳤고 힐링이 필요하다
6. 배우들이 행복해보이면 나도 행복해
7. 머글친구 또는 부모님 모시고 볼만한 대극장아닌거없나?
약간 비추... 그래도 마음을 열고 한 번 봐주라 ㅠㅠ 안보면 모르잖아ㅠ
1. 서사가 엄청 촘촘해야 좋아하고 극중극과 주제의식 딱 떨어져야하고 이런 거 너무 중요함
2. 조금만 유치해도 바로 마음 닫음 가족얘기 많이 나오는 거 별로 안 좋아함
3. 교훈적인 장면 나오면 불호인 덬들 잘 안 맞을듯..
자리는 충무 중극장블랙답게 중블이 사이드보다는 낫고,
동선상 사이드나 통로도 꽤 쓰지만 무대 모양 자체가 중중에서 보는 걸 추천함!
맨 뒤 5열도 별로 안 멀어 전체 연출이 아름다운데 잘 보여서 좋음
빈무대 촬가, 컷콜 촬금, 인터미션 없이 115분
일단 넘버 너무너무너무 좋고 연출 아름답고 전반적으로 극이 유쾌하고 감동적임
나도 몰랐는데 초반에 보신 연뮤덕들 중에 트위터에 불호후기가 좀 있었고
그래서 아예 찍먹조차 안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아쉬워 ㅜ ㅜ
그냥 아 유치해~ 라고 퉁치는 건 좀 납작하고 박한 것 같다는 의견 드려봅니다...
나 어제 밤공 머글이 진짜 많은 느낌이었는데 다들 나오면서 너무 예쁘다 감동적이다
노래 너무너무 좋다 다들 행복하게 나오시더라
나는 캐슷 김소율, 현석준, 한재아, 최호중, 이지숙, 김대웅 요렇게 봤고 대만족이었음
아 그리고! 도장판도 한 회차 도장도 n개 적립해주심 대박이죠?
여튼 푸른꽃 많관부... 나 진짜 자첫자막으로 많이 보는 다작러인데
간만에 너무 좋은 극을 만났다는 벅찬 마음임...
나도 탐셀+만쿠로 자둘자셋 잡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