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우정이면 난 친구없어 급임,,,바사니오 > 안토니오는 우정이라고 해도 안토니오 > 바사니오는 친구를 위해서 내 몸도 내 재산도 줄수있다고 해서 음 내가 필터끼고 보는건가? 했는데 사랑하는 안토니오~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널 볼수있었으면 좋겠다~~하고 둘이 너무 애절하길래 음 편견이 지켜주는 사랑인가? 했음ㅋㅋㅋㅋ원작도 대사가 그런가??ㅋㅋㅋㅋ
전체적인 평은 일단 청소년용 쉽게 쓰여진 고전을 연극으로 옮긴 느낌? 대사도 그렇고 다 떠먹여줘서 이해를 못할일이 없음 객석 통로 사용하는 연출도 많고 웃포도 많아서 막 지루하다거나 그런건 없었음
전반적으로 좀 가벼워서 호불호가 갈릴것같은데 나덬은 좋았음!! 고전이라고 해서 꼭 엄숙하고 근엄할 필요는 없고 셰익스피어 시대에는 그냥 다같이 이렇게 깔깔거리면서 봤을것 같아서 좋아ㅋㅋㅋㅋ
박근형 샤일록 진짜 대사량도 많으신데 원캐로 소화하시는거 넘 대단하시고...보면서 샤일록이 넘불쌍했음 아니 재산뺏기는건 그렇다쳐도 종교까지 뺏겨야함? 피도눈물도없는 기독교놈들ㅡㅡ
이승주 안토니오는 딕션이 귀에 쏙쏙박혔고 분량은 막 많지는 않은데 나오는 장면들이 임팩트가 있었음 법정씬때 넘 처연했다ㅜ
수영 포셔는 진짜 상여자더라 재벌집 상속녀가 판결도 잘함ㅋㅋㅋ아 그리고 컷콜때 바사니오랑 나오는데 바사니오한테 먼저 팔내밀어서 본인이 에스코트하는거 좋았음ㅋㅋ
이상윤 바사니오는 돈 펑펑써서 한푼도 없는데 그와중에 청혼한다고 친구 저당잡히게하는거-> 솔직히 텍스트로 보면 개노답캐인데 보다보면 왜 포셔랑 안토니오가 바사니오 좋아하는지 납득이 됨 포셔랑 둘이 겁나 잘살듯
신구 배우님은 사실 분량은 거의 특출급인데 입열니까 극장 공기 분위기가 바뀌더라...두분 오래오래 연기해주시길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