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는 꿈으로 가득하고 자기 미래를 향해 올곧게 달려가는데 그 곁에서 발버둥치는 어른들이 너무 슬퍼
윌킨슨 쌤은 계속 내 알바 아니지, 내가 신경쓸 일 아니지 하면서 누구보다 빌리를 신경쓰고 잘되길 바라고 있고… 그러면서 정작 빌리가 합격해서 돌아오니까 이제 발레 학교에 가면 내 레슨이 얼마나 형편없는지 깨달을거다, 다 잊으라고 얘기하는게 넘 슬퍼
아버지는 빌리는 내 아들이라고, 내가 해결한다고 계속 주장하는데 사실 상황이… 결국은 주변의 도움을 받아야 하잖아 심지어 그 싫어하는 배신자 아저씨의 돈도 받아야하고… 빌리가 신나서 돈 줍다가 아빠한테 이거 써도 되냐고 물을때 아버지 마음이 어떨지 짐작도 안가서 괴로웠음ㅜ 내 아들인데 내가 책임져야하는데 그럴수가 없다는게ㅜ
마지막 씬 앞으로 나아가는 빌리와 광도로 내려가는 광부들 대비에서 어케 안울어요 엉엉
빌리는 어린이가 주인공이지만 내용은 굉장히.. 슬프고 복잡한 부분이 많아서 더 작품성이 뛰어난 극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