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회승 장혜린 페어 첫공 봤고 둘 다 무대에서는 초면임
둘 다 집안의 원수? 그게뭐임?
저 분이 내 평생의 사랑이예용 꺄♥︎ 하는... 모먼트 너무 잘 살림... (이마짚)(p)
잘 어울리고 얼합 좋음.... 장혜린 배우님 깨끗한 성악발성 잘 어울렷음 안정감+성량+표정 다 좋음
유회승 배우님도 나는 전반적으로 괜찮았고 로미오 잘 어울림
다만 뭔가 좀 짱짱함이... 더해졋으면 좋겠는데....🤔
로미오가 전부 매체캐스팅으로만 채워져있어서 극 전반에 대한 기대가 별로 없었는데
억지로 유명 캐슷 끌어오지 않은 이유를 조금은 알겠음 어차피 무대가 꽉꽉꽉참
초반에 전반적인 기선제압 특히 미침 (P)
로미오와 줄리엣 빼도 이름있고 넘버 부르는 주요캐가 10명 정도에
주요캐 빼고 앙상블+댄서+아크로바틱만 합쳐도 거의 30명이거든?
무대가 배우 40여 명으로 꽉 차는 대극장이 오랜만이라 희열이 좀 있었음 화려함✨️
무슨 넘버를 누가 어떻게 불러도 누군가는... 덤블링을 끊임없이 돌고 있거나... 춤추고 있음....(p)
이 극 끝날때까지 댄서분들 다치지 않길;;; 걱정될정도로 뭐가 많음
그리고 생각보다 락비트가 많음ㅋㅋㅋㅋ 심장을 울리는 일렉기타....
이 많은 인원을 알차게 진짜 잘 씀... 잔잔한 곡이어도 배경으로라도 써서 무대를 채움
특히 초반에 조명 하이라이트로 양쪽 집안이 계속 갈등중인 상황 보여주는 무대는 진짜 좋았음
무대도 위아래로 높게 쓰는데 댄서분들 위에서 격하게 출 때 구조물이 흔들려서 거기에 좀 신경이 쓰였음ㅠ
일반적인 2층 있는 극들보다 2층이 상당히 높음... 진짜 창가의 줄리엣 같음
로미오는 사다리타고 줄리엣 만나러 감 (얘들아얘들아....)
아무래도 1막이 더 재밌음
가문 간 갈등도 보여주고 무도회하고 애들 사랑에 빠지고 난리부르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막 초반에 양쪽 가문 형제들 죽으면서 비극의 시작이라 조금 루즈(나쁜 의미는 아니고 전개상...)해짐...
연출에 대한 ㅅㅍ를 하나 하자면 (근데 캐스트에도 있긴 함)
죽음이 배우로 형상화되어있음 그 죽음이 맴도는 사람은 곧 죽고, 마지막 숨을 거두는 역할도 그 죽음이 함
근데 가문끼리 싸울 때는 죽음이 직접적으로 형상화된 게 더 좋았는데
갠적으로 로미오와 줄리엣 둘이 죽는 최종씬에서도 두 주인공 + 죽음이 3인팟으로 같이 있는 건 좀 불호엿음
그냥 철저히 두 사람만 보여줬으면 좋겠다.... 개취의 영역... 여튼 죽음이 진짜 시강임
연뮤덬들에겐 아쉬운 포인트들이 있을 거 같은데 (연기, 발성, 배우합, 스토리의 치밀함 등...)
5월 중순까지인 게 온가족이 다함께.. 어른아이 다함께... 뮤지컬 평소 안 보는 분들이 돈값한다고 느낄 공연같았음
혹여 넘버가 좀 뭉개지거나해도.... 로미오와 줄리엣이라 어려울 게 하나도 없음
나는 가정의 달에 할머니 할부지 모시고 와도 좋은 구경 하시겠다 싶은 그런 느낌
근데 나는 이 극이 대체 ㅅㅍ가 될 게 있나 싶었는데
나오는데 어떤 두 분 대화하는데 자기 로미오 죽는 줄 몰랐다고해서 아...? 내가 경솔햇군...
아 글구 이게 커튼콜 때 느꼈지만 연뮤덬보다 가족단위나 로미오의 팬들이 많음
근데 그래서 약간 영화관에서 느낄법한 관크들이 약간... 아주 약간 있엇음.....
로미오의 영향같은데 중국분들이 너무 많아서 놀람
빈무대+커튼콜 다 촬영불가인데 커튼콜 때 넘버 단체무대로 꽤 길게 두 곡 reprise 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