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센치행) 하쿠 배우들 보고 느낀점 끄적여봄
1,044 3
2026.02.02 03:21
1,044 3

하쿠 배우들에 대한 주관적인 감상평인데 솔직히 배우마다 강점이 다 다르다고 느낌

개인 감상이고 배우의 컨디션과 디테일 등은 공연날마다 다를 수 있음

 

 

<다이고 코타로>

외관이 걍 하쿠임 ㅇㅇ 전체적인 비율부터 외모까지 그냥 소년 하쿠가 영화에서 튀어나왔다고 해도 됨

목소리가 미성이고, 초연멤이라 그런지 노련한 느낌도 있음

다만 개인적으로 대사칠 때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하쿠 배우들 중에 대사를 제일 스피디하게 쳐서 발음이 잘 안들릴 때가 있었음

말끝을 좀 흐리는 버릇이 있는 거 같은데 대사 처리를 끝까지 해주면 진짜 좋을 거 같았음

특이한 점은 다른 하쿠 배우들은 첫등장 때 입으로 바람을 후~ 하고 불어서 용 비늘을 다 날려버리는데 이쪽은 살짝 후 불고 용 비늘을 바닥에 촥 흩뿌리는 느낌으로 감

독무 때도 다른 배우들하고는 완전히 동떨어진 다른 동작을 수행하는데 용이 승천할 때의 소용돌이나 용 자체를 표현하는 강렬한 느낌임

 

<마시코 아츠키>

키가 좀 큰 편인 건지 비율이 잘 빠진 건지는 모르겠는데 팔다리가 되게 길~어보여서 소년보다는 청소년이나 청년의 느낌에 좀 더 가깝다고 생각했음

외관이나 목소리는 원작 하쿠랑은 제일 동떨어진 느낌인데 몸을 굉장히 잘 쓰고 하쿠 중에 제일 다정다감한 노선임

독무는 흐르는 강을 떠오르게 하는 느낌이고, 동작의 연결이 휘리릭~하고 물 흐르듯 화려한 느낌을 줌

어쩐지 독무 때 춤선이 지나치게 좋다 했더니 아이돌 출신이더라

근데 뜬금없이 난 이 배우의 독무에 꽂혀버렸고ㅋ 근데 이미 막공 끝났고ㅋㅜㅜ

다음에도 하쿠 하시면 삐삐 좀 쳐주세요 일본까지는 제가 어케든 가보겠음

 

<이누카이 나오키>

하쿠 언더스터디 아닐 때는 유버드를 조종하는 퍼펫티어를 겸하고 있음

앙상블로 봤을 땐 귀염상 쪽이라고 생각했는데 하쿠 분장하니까 날카롭고 예민해보이는 이미지가 됨

목소리가 하쿠랑 제일 비슷한데 발성 때문에 좀 더 딴딴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발성과 발음이 굉장히 좋아서 배우로서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느낌을 줌

처음 봤을 땐 몸 쓰는 거에서 약간 미숙한 느낌이 났고 손끝에 맥아리가 없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두번째 봤을 땐 손끝에 엣지가 생김

어디서 뭔 피드백이라도 받은 건지 살짝 아쉽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싹 갈아엎고 나옴; 이게 되네

독무 때는 마시코 아츠키 배우와 비슷한 동작을 수행하지만 이쪽은 동작마다 연결이 아니라 맺음(?)이 있는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단정하고 정갈한 느낌을 줌

 

 

셋 다 다른 느낌으로 좋았어서 이번에 새로 오는 아쿠츠 니치카 배우도 궁금해졌엉ㅋㅋㅋ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모공쫀쫀 탄력충전💖 CKD 레티노콜라겐 모공탄력 마스크 #모탄팩 체험단 모집 (50명) 216 04.28 17,7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8,1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99,2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9,0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95,856
공지 스퀘어 연극을 보고싶은 초보연뮤덕을 위한 추천글 21 22.02.28 94,658
공지 알림/결과 👀시야 후기 알려주는 사이트 추천👀 (220805 기준 극장 목록 업데이트) 40 21.07.23 144,647
공지 알림/결과 연뮤관련 엠디 판매처 정리 (오프라인, 스마트스토어) 25 21.06.01 92,638
공지 알림/결과 📺 안방 1열에서 관극하자!! 온라인 중계/VOD 플랫폼 정리글 53 21.05.18 135,572
공지 알림/결과 연뮤덬 가이드 모음 (21.07.03 갱신) 13 18.11.10 151,0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05930 잡담 2매 예매했는데 공연 전날에 취소하면 상대에게 얼마 돌려줘야할까? 15:02 6
105929 잡담 팬레터만큼 전 넘버가 맘에 드는 극을 아직 못찾음 4 14:49 59
105928 잡담 너네 팬레터 가장 좋아하는 페어 적고가바 3 14:48 38
105927 잡담 팬레터) 플탄김에 요정해진 영업합니다... 14:47 23
105926 잡담 밑에 팬레터 불호 후기 공감하면서 나도 얹어보자면 6 14:40 92
105925 잡담 팬레터플에 내기준 김해진은 뭐에 반쯤 그이상 미쳐있어야 재밌더라 2 14:29 84
105924 잡담 오글은 보통 언제 들어? 11 13:54 146
105923 잡담 김준수(국악) 뮤지컬 넘버 잘해?? 9 13:39 330
105922 잡담 서편제 op석이랑 a열 중에 어디가 더 나을까? 2 13:34 70
105921 잡담 팬레터) (스포) 플 타서 고백 장면 세훈 vs 해진 누가 더 불쌍한지 투표 10 13:34 110
105920 잡담 난 그래서 팬레터 모두다 정신병자 상태가 좋음 4 13:26 187
105919 잡담 양도올라오는게 스펀지밥 메롱시티같음 13:17 122
105918 잡담 블메포에 1995역은 뭐야? 3 13:15 118
105917 잡담 5월중에 엄마랑 같이 볼만한 연극/뮤지컬 골라줄 수 있을까? 본문에 후보 있어! 27 12:50 254
105916 잡담 혹시 지금 하고있는 연극중에 반려동물 관련 극 있을까? 2 12:09 219
105915 잡담 라져) 혹시 권종변경 해주니? 2 11:58 91
105914 잡담 라파치니 보고싶다 재연 언제오려나 1 11:25 61
105913 잡담 나 어느 순간부터 계속 대극장만 돌고있는데 12 11:04 548
105912 잡담 렘피카) 또 보고 싶다 1 11:03 91
105911 잡담 데스노트) 헐 나 혁샤잡아써... 8 10:52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