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세계에서 쫓겨나 방랑한 건
내 삶의 가장 큰 행운이었네
거대한 우주를 떠돌고 헤매다
그 끝에서 난 신비와 기적을 만났네
수없이 많은 별빛들 속에서
많은 것 배웠지만 이젠 티끌과 같네
그 아일 만난 후
모든 것이 달라졌네
이곳에선 보이지도 않는 그 작은 별에서
난 거대한 비밀을 깨달았네
나 역시 작고 작은 존재 되었지만
내 삶은 어느 때보다 찬란했네
작은 별, 작은 마을, 작은 방에서
난 우주의 거인으로 다시 태어났네
그 아일 만난 후
모든 것 달라졌네
수많은 별들보다 밝게 빛나는
그 아인 내가 찾던 안식처였네
그들의 삶은 찰나처럼 짧지만
아름다운 꿈을 꾸네
그 아일 만난 후
모든 것 달라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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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이 뭘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어요
그리고 자신이 누군지도)
가장 큰 행운, 신비와 기적
별빛 속 진리, 거대한 비밀
찬란한 보상, 그의 안식처
아름다운 꿈
피에르의 그 아일 만난 후를 듣고, 조반니의 입으로 가사가 재구성되어서 익낯맆이 시작되는게... 너무너무 아름답고 영원히 눈물남🥹
특히 극 내내 조반니가 자기를 바보조반니 등등으로만 지칭하던거랑 대비되어서 두배로 기특하고,, 누가 조반니보고 수군거리냐 고단하게하냐 다 나와라!!!! 상태됨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