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때 기립박수 치는거 개인의 선택이고 자유란 것도 알고, 그게 우선적으로 존중 받는다는 것도 아는데 실제로 용기 내기가 쉽지 않더라고 ㅠ..
다들 앉아서 카메라 혹은 핸드폰 들고 있는데 나만 가운데서 벌떡 일어나기도 눈치 보이고..😂
그리고 커튼콜 때 객석 전체가 공연자들을 위해 박수 쳐주는 그 특유의 분위기가 좋은데 상시 촬영하게 되면 확실히 좀 덜해지는 느낌(?)이라 그것도 아쉬워
좋아하는 덬들도 당연히 이해되고 눈치 안 보고 일어나면 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실제로 하기가 쉽진 않은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