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가 장벽이었는데 - 이게 익숙해지네... 몇몇 곡은 흥얼거리기도 하게 되고...
스토리도 너무 취향이고 배우들이 너무 연기를 잘해...
그리고 아름답다... 사라지지 않아... 라고 읊조리고는 글을 써내려가는 배우가...
미친 것 같아... 외투를 두고 갔네... 라고 말하는 배우가...
일렁이게 해... 되돌릴 수 없다고 말하는 배우가...
대사나 가사가 귀에 들어올때마다 가슴을 치는 한두문장이 저 차가운 얼어붙은 도시로 이끌어
뭐가 무서운 걸까
과거가 현재가 반복되는 역사가 그럼에도 걸어가는 이름없는 이들이 너무 좋다
처음 너무 낯설게만 느껴졌던 극이 날 울릴지 몰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