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진=내취향
걍 본진이 무슨극을 하던 무슨캐를 하던
본진이 말아오는걸 다 좋아하는 사람이라...ㅋㅋ
근데 이게 진짜 문제인게
극 자체는 너무 내취향이 아니야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어
근데 본진이 거기 나오는 캐를 너무 끝내주게 말아왔다?
그럼 걍 극이 안맞아도 본진 연기하는거 보러 다님..
그래서 본진 안나오는 씬에서는 딴생각하고 있고
본진 나올때만 헤헤..하면서 보고있고...ㅋㅋㅋㅋㅋㅋ
근데 걍 가만히 앉아서 딴생각 하고있는거뿐이지
겉으로 티를 낸다거나 하는 그런 관크짓은 절대 안해
그리고 회전도 평소보다는 좀 덜 돌긴하지..
저거 반대로 본진이 나오는데 극까지 내취향이다?
그럼 미쳐 도는거야.....
표 못구하면 계속 스트레스 받고 전전긍긍하고
결국엔 표 구하면 세상 다 가진거처럼 행복하고...ㅋㅋ
근데 이것도 뭐 내가 돈없는데 무리하면서까지
보러 다니는건 절대 아니고ㅇㅇ
근데 또 눈은 높아서 앞자리에서는 겁나 만족하면서 보는데
뒷자리 가면 멀다....멀어..내가 이돈을 내고 여기를..하면서 본다.....??
그래도 내가 이 공간에서 이 극과 본진을 보고있다는게 행복해서
우울해하면서도 헤헤 하면 보고...ㅋㅋㅋㅋㅋㅋ
이건 팃팅 빡센극이면 극일수록 더 그렇드라고
양도도 거의 안뜨고 떠도
글이랑 저요 멘션이 8개~1n개가 동시에 올라오니까ㅠㅠ
근데 제목처럼 하는 덬들 보면
본진 나와도 극이 낫취향이면 몇번만 보고 안보러가거나
표 구하기 힘든극도 마지노선 잡아놓고
마지노선까지 못잡으면 딱 미련 버리고 그날표는 안녕하고
안봐도 전혀 타격?이 1도 없고ㅋㅋㅋㅋ
이런게 너무너무 부럽기도하고 나는 언제 저렇게 될려나..하고
벌써 본진 입덕한지 n년인데도
덕심이 불타오르면 더 불타올랐지 줄어들지는 않더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