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극(3회이상)
킹키부츠 - 본격적으로 날 뮤지컬에 빠지게 한 극!! ㅃㅅㄱ 컨텐츠보고 관심생겨서 볼까말까 고민하다가 마침 티켓팅이 열린다길래 그냥 잡아서 보러간건데 완전 감겨버림 넘버도 다 좋고 신나고 배우들 연기도 완전 열일해서 완전 신나게 보고왔어 보고나오면 행복한극.. 보고온날 너무 좋아서 바로 티켓 또 구해서 자셋까지함
그리고 캐릭터들도 다 매력적이지만 동휘순호 완전 감겨옴 ㅋㅋ 모르는 배우였는데 노래도 잘하고 완전 순호 그자체
시라노 - 거인을 데려와랑 홀로 넘버가 좋길래 한번 찍먹 해볼까 하고 보러갔는데 자첫때는 그냥 재밌당 하면서 나왔는데 집에 와서도 계속 넘버가 맴돌아서 표가 계속 생김 ㅋㅋㅋㅋ 넘버로만 따지면 최애넘버 제일 많은극.. 자여섯인데도 마지막엔 맨날 울고옴 그리고 볼수록 드기슈가 불쌍해짐 ㅠㅠ 악역도 없고 여운있는극이라 너무 호호호
자첫자막
랭보 - 대충 잔잔극일거 예상은 하고 갔지만 많이 지루했어.. 초반에 계속 졸다가 중간에 랭보랑 베를 싸우는 부분? 거기서부터 정신차림 ㅋㅋㅋ 그 밖에.. 기억나는건 별로없는듯..
쓰릴미 - 넘버가 중독성 있긴 한데 스토리가 이상하다 느꼈음 아동을 왜 납치를 하죠..? 그래서 불호..
지킬 - 이것도 넘버 진짜 좋고 홍지킬 진짜 소름돋긴 했는데 스토리가 너무 빻아서 두번은 못보겠음 ㅠㅜ 그리고 앙상블 넘버 기대 많이했는데 생각보다 앙상블에서 실망했어 내가 간날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좀 불협화음 느낌 났었음..
지크슈 - 겟세마네만 알고 갓는데 그냥 나한텐 겟세마네만 남은 느낌..? 락 넘버 많아서 도파민은 차오르긴 하지만 스토리 자체는 잘 이해가 안됐어 (성경은 그냥 유다가 예수님 배신한것만 알고있었음) 마지막 엔딩씬은 좀 연극 보는 느낌으로 몰입해서 봤음
이것밖에 안봐서 더 많은 극 경험해보고싶음 ㅋㅋㅋ 지금 안하는 극중에 궁금한게 너무 많다.. 나도 내 취향이 빨리 정리됐으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