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배바배라 하는거 보니 대부분이 그러는 건 당연히 아닌거 같고 난 막공에서 뭔가 특별히 다른 노선이나 연기를 느껴본 적이 없는데 흔히 있는 일인가해서
오히려 저번에 한번 같캐 중에 제일 최애였던 배우가 막공 너무 스페셜하게 해서 최종불호 띵띵띵하고 나온 기억만 영원히 남음
극에 집중이 안되고마치 공연중인데 머리에 "⬇️오늘 막공✨️" 이렇게 써있는 머리띠하고 온 느낌
어떤 캐릭터를 연기중이면 그 캐릭터로 보여야하는데 너무 그 캐릭터를 마지막으로 연기하고있는 막공을 흠씬 즐기는 중인 배우 ㅇㅇㅇ이었음
깔깔극도 아닌데 이상한 웃포 자꾸 넣고 첨엔 웃으라고 의도한건지 실수인지 의도가 뭔지 헷갈릴지경이었는데 공연 내내 그러더라
그배우 팬이고 이미 그 공연을 여러번 재관람한 사람이면 사람에 따라 좋은기억으로 남았을 수도 있긴 하겠지만 난 그 배우 막공을 축하해주러 거기 간건 아니었는데... 심지어 대극장 공연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