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이라곤 한국 내한왔을 때 노트르담 드 파리 한 번 본 게 다였는데
그때는 말도 못알아듣겠고 어리기도 하고 그래서 좀 심드렁했거든
최근에 이거 개봉했길래 사실 별 기대 안하고... 원래 영화 좋아해서 그냥 보러갔는데
첨에 무덤에서 노래 시작하자마자 갑자기 소름돋고ㅜㅠ 진짜 정신없이 보다가 인터미션이더라
옥주현씨 이지훈씨 빼고는 다 첨보는 분들이라서
(심지아 걍 핑클이랑 배우로만 알고있었음.....)
그냥 생각 없었는데 다른 분들도 걍 다 팬될 거 같음ㅜㅜㅜㅜ 죽음 너무 잘생겼고요
나 뮤지컬 알고보니 사랑했네... 찾아보니까 우리 지역에 시카고 공연 곧 있던데 지금 예매하려고 보니 가운데는 다 매진이더라ㅎㅎㅠ
암튼 담에 뮤지컬 볼 기회 생기면 꼭 봐야겠어...
나 유튜브에 엘리자벳 노래영상만 계속 돌려보는 중ㅜㅜㅜ
나 이 방 자주 올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