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공 보고 왔는데 애니 역의 곽보경 배우 진짜 잘하더라 이 뮤지컬이 데뷔라는데 데뷔인지 말 안하면 모를 정도였어
다른 아역 배우들도 다들 잘해 성인 배우들이랑 견줄 수 있을 정도로 잘해서 보는 내내 정말 기특하고 멋있었어 근데 또 커튼콜 때 막이 내려오니까 그 밑으로 인사하는데 아이들은 아이들이구나 했오 진짜 귀여워
그리고 제일 터칭이었던 장면은 대통령이랑 정치인들이 같이 투모로우 부를 때였어 희망이 가득 차서 미래를 노래하는 그들의 모습이 정말 눈 부시더라 보고 있는 나도 덩달아 벅차올랐어
내가 감상평 같은 걸 잘 못 써서 이게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많은 덬들이 봤으면 해서 글 써봤오
10월 한 달만 하는 작품이니까 관심 있는 덬들은 빨리빨리 예매하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