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하미 부터 너무 슬퍼보여서 시작부터 마음이 좀 그랬는데
북극까지 계속 슬프고 아픈 은앙개 였다
난 괴물 진짜...
오늘 난 괴물 티켓값 다했다
우뢰와 같은 박수와 환호성 책에서나 보던 표현이 어떤건지 체감했어 ㅎㅎ
사실 아침부터 어떻게 보내지 하고 블퀘 갔는데
마지막 커튼콜에 우다다다 앞으로 나와서 손 흔들며 인사하고 극장에 불 켜졌는데도 계속계속 손흔드는게 서로 고생했고 고마웠다고 주고받는 인사 같아서 정말 섭섭하지만 기쁘게 보내준다
이제 그곳에는 빅터도 앙리개무리도 없지만
언젠가 다시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덬들도 고생많았어.
프랑켄으로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