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막 아파서 식은땀이 뚝뚝 떨어지고 손이 덜덜 떨리는데
이 여성을 찍어야만 한다는 일념 하나로 찍음
눈앞이 흐릿해서 사실 찍으면서도 내가 뭘 찍는지 몰랐음...
초첨이 맞는지 안 맞는지도 몰랐음...
사실 중간에 중도퇴장하려 했는데 너무 가운데 자리라
그걸 뚫고 나갈 힘도 없을 정도로 아팠어...
스콜까지 끝나고 나와서 화장실 가서 속 좀 게우고
약국에서 약 사먹고 지금 집에 가는 중!
이제 좀 괜찮아서 글 쓴다....
집중 못한 거 아쉬워서 다시 갈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