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자첫하는 극들은 시놉도 제대로 안보고 가는 편이여서 이번에도 정보 거의 없이 보러갔는데 이 극은 스포 안 밟고 가야 확실히 재미있을 것 같아
최근에 본 뮤지컬이 다 파멸극이였어서 그런가 보면서 뭔가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어ㅎㅎ
여성 서사 좋아하는 덬들에게는 완전완전 추천하고 마음이 따쓰해지는 극 좋아하는 덬들에게도 추천할게.
극 중 날씨가 비가 오는 것으로 묘사되어서 요즘 같이 비오는 날과 잘 어울리는 극이니 관심 있으면 TOM 2관으로 왕림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