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내 눈물버튼인 재희룽게 참 좋아하는데 에드립도 늘어났어!
너무 좋더라 ㅠㅠㅠ
유빅때는 머리 안 나겠죠(?) 이 정도뿐이었던 것 같은데 오늘은 곳곳에서 애드립을(넘 좋아).
슬픈건 다 잊어버리고 지금 기억 나는 건 부탁이야 친구 대사 후 퇴장할 때 젊은 친구 같이가요! 헤헷 이정도ㅠ
배우들마다 괴물들이 어쩜 이렇게 느낌이 다른지 신기.
오랜만에 은앙 봤는데 역시나 몸 참 잘 쓰고(춤 말하는 거 아님)
괴물한테 과몰입했네.
저번엔 그 정도는 아니었거든. 난 괴물때도 그렇고 저번엔 반신반의했는데(그냥 내 갠적인 느낌) 이번엔 누가봐도 확실한 노선.
앙리 기억 돌아온 거 너무 절절하게 표현해줘서 오열함(난 빅터맘이라고. 이러지마)
북극씬에서 앙리 죽이고 춥지 하면서 옷 덮어주는것 등등 디테일이 늘었어.
뭐야 언제부터 이렇게 추가(?)된거야 ㅠㅠㅠ
너무 슬프다고. 눈물때문에 오글을 볼 수가 없어ㅠ
결론은 너무 좋았다. 또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