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터 끝까지 지루할 틈이 없었어
뮤라스 보고 넘버에 대해 큰 감흥이 없었는데
어제 무대보면서 들으니까 너무 좋더라!!
특히 난 오스칼이 내가 생각한 씬과는 달라서 좀 놀랬음..
첫공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 안정적으로 진짜진짜 잘했고 1층에서 봤는데 음향도 진짜 좋았어!!
(유모로 나오는 임은영배우 가끔 발음 씹히거나 노래할때 잘 안들리는 경우있는데 이번 베사장에선 명확하게 들릴정도였으니까...)
극 올리는게 연기된 만큼 배우들이랑 제작진들이 그 기간동안 더욱 촘촘하게 임했다고 하던데 그게 뭔지 알겠더라~ 극이 짜임새도 좋고 재밌었음!!
그리고 커튼콜때 어떤 관객분 오열하셔가지고 좀 놀램..
나는 엔딩에서 전율 엄청 느끼긴했는데 저 분은 어느부분에서 터지신걸까 궁금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