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본인에게 불호 배우가 모두의 불호 배우일 수 없고
그 불호 배우가 누군가에게는 본진일 수도 있음
요새 이래저래 불호 후기가 아니라
단순하게 배우 자체를 비난하는 사람이 왜 그렇게 많아졌나 싶어
그냥 배우한테 다는 악플이랑 다를 바가 뭐지? 싶은
로비에서 누구 때문에 오늘 관극 망쳤다고 큰소리로 욕하는 사람도 봤고
비계에서 @ 붙여가면서 조리돌림하는 거 보고 진짜 깜짝 놀랐음....
좋아하는 극에 내 본진들이 다 나와서
매번 기분 좋게 관극하고 나오는데 로비에서 저런 소리 듣거나
sns 들어갔을 때 조리돌림당하는 거 보면 사실 같은 본진 둔 팬으로서도 좀 부끄러움
혹시나 해서 덧붙이자면
불호 후기를 쓰지말라는 게 아님....
무분별한 비난을 지양하자는 뜻에서 혼잣말이었어...
문제가 되는 글이면 얘기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