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즌보다 둘다 빌드업이 너무너무 잘된거같아..
규빅은 상처받은 아이같은모습에 자기방어적 교만함을 곁들인
은앙괴는 둘이 다른 의미의 절대자
전시즌에서 느꼈던건 이거였고 물론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는데
돌아온 규은이 보여준건 각각
규빅은 상처많은 사람이면서도 받아들일건 받아들이고 생각할건 생각하면서도 현실을 부정하는것같은.. 그런느낌이었고(어 쫌 컸다? 싶더라)
무엇보다 은앙이 인간적인면모가 훅 보이더라고 왜.. 그런 선택을 했는가에 대해서..
그래서 1막이 너무 납득이 잘 되더라
시작점부터가 달라지다보니 비극이 더 극대화되는거있지..
아 너무 좋았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