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회차마다 다르게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덬들은 어떤지 궁금해서..
진연이가 칼을 보고 자신의 품에 넣는 게 어떤걸 의미하는 것 같아?
어떤 때는 헛된 희생을 만들어내지 말아야지(이 칼을 쓰게 하지 말아야지) 하는 다짐같기도 했고
또 다른 언젠가는 진짜 비극으로, 스스로가 폭탄을 던지고 실패할 경우 그들의 손에 죽느니 내 손으로 죽겠다 같아보이기도 했고
또 어떤 때는 수한이가 폭탄을 던지고나서 해결이 되지 않으면 내가 마지막으로 직접 달려든다는 진연이 혼자만의 계획같기도 했고
이게 참 마음이 괴롭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