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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디에한) 기억 휘발 전 쓰는 1막 후기 (장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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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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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사운드 들으면서 쓰는 240430 자첫 후기

나는 영화를 봤고 내용적측면 보다는,,,,  

넘버에 반해서 디에한을 좋아해! 

내가 ost를 마르고 닳도록 들어서 내 기준? 표준? 이라 할까 디폴트값이 ost고 벤플렛이야... ㅋㅋㅋㅋ 

그냥 이런 덬도 있구나 하고 가볍게 봐줘!


Anybody have a map

- 여왕 진짜 좋아하는 배우인데 좀 가사가 잘 안들리고 음역대가 안맞는 느낌.....? 

고음에서 멋짐이 더 잘드러나는 거 같아써 

그리고 오늘 컨디션 안좋으신가 생각했음 ㅠ

- 안시하 배우는 처음 뵀는데 그 역이랑 너무 잘어울리고 ost 듣던 느낌이었어!

- 원래 가사가 너무 빠르게 흘러가기도 하는데 한국어 번역으로 뭐라는거지?? 하면서 들으니 정신사나웠음...ㅠ

하지만 두분 같이부르시는거 극락


웨이빙

- 박강현 아닌줄 알았음 어디서 이런 (찐따가) 아싸가....

상당히 많은 깡을 봐왔는데 제일 잘어울리는 이미지..^^ 

근데 저음역보다는 고음역에서 더 듣기 편했어! 

원래 테너 음역대라 그럴지도?!

영화 홍보때 찍어줬던거 보다 더 날것의 웨이빙이라 더 좋았음!!! 

연기가 더해져서 그럴지도?


For forever 

- 그짓말 너무 잘한다 이놈시키야

코너네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니까 .... 라고 하기엔 이새키 너무 디테일한데 싶지만... 

그 얼굴을 보고 누가 아닌데요 저 갈게요 라고 말할 수 있을까....ㅠ 

푸른하늘~ 번역이 예쁘다 생각했어.


Sincerely, me

- 진짜 개병맛 내 최애곡 

ㅋㅋㅋㅋㅋ 니플을 이렇게나 즐겁게 말하다니 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이사이 재러드랑 에반이 던지는 그 단어들이 잘 안들렸어ㅠ 

화면에도 띄워주지만! 

글씨가 더 크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함 ! ㅋㅋㅋㅋㅋ

이 넘버가 그저 밝고 희망차고 즐거운 넘버라고만 생각했는데 에반이 듣고 싶던 말들로 구성된거라 생각이 들더라구ㅠㅠ 

한편으로 안쓰러웠어 ㅠㅠㅠ

- 승우 배우 초면인데 자주봐요^^ 잘하더라!!!! 

깡이랑 용휘배우랑 승우배우 셋이 짝짝꿍 잘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


Requiem

- 강지혜 명창. 

내가 생각하던 조이 모습 그대로야..... 

오빠를 부정하면서 내가 왜 추모해야해 라고 말하는게 너무 불쌍했어 ㅠㅠㅠ 

너무 시달려서 그냥 잘 죽었네 ㅋ 라고 말하지만 마음 한켠에서는 불편한 감정이 느껴지더라ㅠㅠ

코너 아빠는 음,,, 아쉬웠어....ㅠ 

코너 엄마는 코너의 죽음을 받아 들이지 못하는 건지 마음속에 남아있다고 생각해인지 추모하지 않는다 하는게 살짝의 집착같지만 자식잃은 부모가 그렇겠지.....싶어 슬펐어.....


(근데 내가 왜 재혼가정으로 기억하고 있지....? 뭐때문이지....? 기억 왜곡 뭐야....)


If I could tell her

- 에반놈의 욕망이 가득 담긴 넘버 ㅂㄷㅂㄷ.....

내가 조이라면 모든 사실을 알았을때 이 기억이 제일 배신감 드는 순간일거야.... 날 갖고 놀았으니.....

근데 박강현이랑 강지혜는 너무 귀여웠음.....

아니 근데 나 왜 이 넘버 깡 목소리로 들어본 느낌이지... 

내뇌망상 시뮬레이션을 너무 돌렸나봄.



Disappear 

- 그냥 에반이 자신의 행동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려고 코너를 이용한다고 밖에 생각 안들었어 

그래서 더 불쾌한 넘버였고.

거기에 불쾌함을 더한건 알라나.....

코너의 죽음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아무것도 모른채 기뻐하는 코너네 가족이 너무 대비되어 보이더라구.... 

그리고 알라나의 창법이 좀 피곤했는데 ㅠ 

여기선 일부러 그렇게 부르신거 같더라. 

2막 마지막에서는 이 창법을 안쓰시더라구?! 

끝나고 나서야 넘버에 맞게 부르셨구나 생각이 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You will be found

- 기다려온 넘버.

분명히 저 아이의 거짓말을 알고있는데 왜 자꾸 정당성을 부여하려하지....나새끼야..... 

 그래...에반이 얼마나 외로웠으면....ㅠㅠ 하면서 

우리 에쪽이가!!!! 그럴 수 도 있지!!!!!!!! 하게 됨.... 슈바

전 출연진 나와서 합창하는 부분에서 눈물남....ㅠ 

처음에 에반이 아무하고도 소통하지 못했는데 이젠 모두와 하나가 됐어..... 이걸 안무로 가시적으로 보여주니까 더 눈물남......

(나쁜) 내새끼... 근데 정말 나쁠까....? 아닐걸...? 너네라도 그랬을 걸...? 하며 눈물을 훔쳤다....

하지만 여기서 유일하게 함께하지 못하던 엄마가 너무 신경쓰였어.... ㅠ 내가 제일 잘안다고 생각했던 내 아들이 나만 모르는 모습을 하고 있다니...... 속상하고 당황스러웠을 것 같아 ㅠㅠㅠㅠ 

여왕의 표정이 너무나 당혹스러워 보였어..ㅠ


여기까지 1막 후기! 2막은... 눈물과 함께 날라갔어.... 


김선영씨.... 당신 우리엄마 해주면 안될까? 라고 말해보지만 난 다 컸으니 온유에게 양보할게.....


오랫동안 기다렸던 만큼 기대가 컸고 그만큼 보답해준 디어에반핸슨🌳 

새벽 1시에 집에 도착하지만 행복한 관극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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