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공연 땐 안 울고 보송하게 나왔거든?
앵콜도 분위기 좋아서 엄청 뛰다 왔단 말이야
근데 집에 와서 후기들 읽고 있는데 왜 자꾸 눈물이 날라 그러지ㅠㅠ
오늘 뽀드윅 트레일러 씬에서 너무 상처 많이 받은 것 같았는데
믿나에서 “지지말아 포기말아” 할 때 울먹였던 모습도 자꾸 떠오르고
들어가던 뒷모습이 너무너무 슬퍼보여서 붙잡고 싶었거든
진짜 누구라도 뽀드윅을 좀 안아줬으면
그래서 맘껏 울라고 해줬으면 그런 마음이 들었는데
그 뒷모습이 자꾸 기억나서 괜히 내가 눈물이 난다 언니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