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도 좋고 극이 주는 메시지도 좋다
그리고 갈수록 마크라는 캐릭터가 좋음
결국엔 이 모든게 마크의 이야기 처럼
마크가 기억하는 친구들을 전해주는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엔딩엔 항상 울고 나오는데
요즘은 오프닝에서도 눈물남ㅋㅋㅋㅋ
이제 극이 시작하는구나 하는 내 설렘으로 항상 두근거렸는데
요즘은 이제 이 이야기를 보여줄 수 있구나 하는 마크의 설렘과 그리움이 느껴져서
울컥함ㅋㅋㅋㅋㅠㅠ
그리고 마크=라슨이라 생각하면 개오열
많이 불친절하고 이미 닳고 닳은 이야기라 안와닿을수도 있지만
모든 극이 그렇듯 한번 마음에 박히니까
모든 것이 피부로 와닿음ㅜㅜ결국엔 이 이야기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
보편적인 감성을 크게 벗어나진 않는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하기도하고ㅠㅠ
진짜 좋은 극이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