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라 등불씬 앞에서 봤는데 에스더 만나기전에 머리 정리하고 굳어있는 표정 입가에 손 갖다대고 풀면서 준비하더라
경셀라는 규벤 못지 않은 유교보이임
나메셀라 맆에서 니 어머니는 문둥병에 걸리셨다
할때 오늘 살짝 울먹임;
왜 갔니 경셀라야 너라면 화해하고 유다랑 짜짜꿍 잘할 수 있었을것만 같다..
갈 때 규벤한테 손 잡아달라는 듯 대놓고 내미는데 이게 동작 합 맞추기도 좋겠지만 경셀라한테도 어울렸음 당연히 잡아줄거라 믿고 내미는 느낌?
슬픔이 중심인 메셀라인 점이 독특해서 좋은데 오늘은 너무 차분한 점이 살짝 아쉽긴 하더라
정열퀸터스
자꾸 빌라도~ 이름 부르면서 대사 사이 정적 채워주심ㅋㅋㅋㅋㅋㅋㅋ
정열퀸터스는 정말 한치 앞도 모르고 빌라도를 친구라고 생각햇구만
정열의 법칙은 진짜 정열배우만의 톤이라고 해야할까 맛깔난 그 맛이.. 찰찰함 아주
아쉬운거 죽을때 너무 나죽어요하고 가시는 느낌인거ㅋㅋㅋㅋ
죽질
나의 친구여 무엇때문에 이렇게 변해야만했나 왜
해맑게 웃던 너의 얼굴이 추악한 죄로 타락해버려 일그러져
울고있어
규벤 저번에 봤을때 울고있어-하면서 고개 삭 돌렸는데
오늘은 울고있-까지 고개 계속 안돌리고 그대로 호소하는 눈으로 경셀라 쳐다봄
경셀라도 눈 안피하는 편..
둘이 한참 빤히 쳐다보는데 저렇게 오래 쳐다보는 장면인가 싶더라
유교보이들이 서럽게 싸우는 규경보러 오세용
골고다
규벤 오늘 목 개짱짱하네 대극장맛 난다..
분노로 가득찼다가 그분의 용서하란 말 듣는 순간
분노가 사라져버리는 역시 독특한 아멘유다ㅋㅋㅋ
명절 연휴 시작을 기분좋게 하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