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첫공때 경셀라는 자신 안의 심지가 강해서
비록 뒤틀려진 근원에서 시작했을지언정 자신이 믿는 길을 그대로 가고 거기에 책임도 지는 독특한 메셀라라고 표현했었거든
근데 오늘 보니 또 아니더라
나 메셀라 부를때부터 이미 자기가 고른 길에 후회로 가득 차 있던데?
근데 칼을 피로 물들인 것도 자신 악역의 길을 고른 것도 자신이니 그대로 안고가겠다는게 보이더라고
아니 나메셀라 맆도 아니고 그냥 나메셀라 부르는데 이렇게 슬플 일이야?
경셀라는 묵묵히 속으로 우는 왕만두고 규벤은 눈물로 쩌진 물만두같아..
오늘 전체적으로 만두국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