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막 보고 감기는 게 맞냐 이거..
아ㅠㅠㅠㅠㅠㅠ 어제 승안존이 너무 청순하게 울어서... 유동남작이 너무 다정해서... 망했다 그냥..
내 기준 가장 동등한 존-바이런 페어라고 생각했는데 어젠 진짜 서로를 쳐다만 봐도 아 한때 존 바이런은 서로의 이해자였겠구나 싶고
아 그리고 윧스벤은 (내 기준) 존이 스스로 작가로 남는 걸 가장 응원해주는 루스벤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어제 루스벤-존 엔딩도 너무 마음에 남는 거야.. 루스벤이 원하던 대로 존으로 남아준 거 같아서ㅠㅠㅠㅠㅠ
둘이 손 잡고 삼연에도 꼭 와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