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주-황 고정 회전러임!
둘 밖에 안 봐서 모든 이야기는 비교나 상대적X
일단 일부러 좀 뒷자리 예매했더니 시야 빵빵 뚫려서
지금까지 중에 제일 잘 봄
진짜 볼 때마다 둘 키 차이 너무 훌륭하다고 생각함
존도 길쭉길쭉 눈이 시원한데
바이런이 존보다 더 커서 내려다 보는 게
바이런이 존을 애 취급하고 무시하는 표현이 잘 돼서 넘 좋음...
주민진이 진짜 제대로 어른 같은 이미지고
황순종이 애기 같이 말랑말랑해서 윌윌윌 때도
케미 진짜 좋다 생각했는데 더테일도 크....
그 어른-완전하지 않은 소년 이미지가 너무 잘 살아서 개조음
주민진 긴 다리 쭉쭉 뻗는 거 너무 좋고요?
황순종 그만 울어어어어어 아냐 울어...
바이런 샛기야 존 그만 괴롭혀 소리가 절로나옴 ㅠㅋㅋㅋㅋ
언젠가부터 아예 티슈 들고 나오더라고ㅠ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거 오늘 바이런이 뺏어서 닦아줌
(인생은 걸어가는 그림자 그거 때)
나 더테일에서 황순종 웃참을 보게 될 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뎈ㅋㅋㅋ
내가 황순종 작품 하면 보러 다니는 게
그 웃참 보러 다니는 거라 대만족함 ㅋㅋㅋ
그리고 바이런이 존 개빡치게 하고 나서
물려고 하는 거 존이 화내면서 밀어내는데
오늘 존 거의 날아감...
니가 밀고 니가 날아가명 어떡해 존나 진지한 씬인데 귀엽다고 생각함...
글구 오늘 지금까지 본 중에 존 제일 빡침
거의 내가 다 눈치 보일 정도로 빡침...
그러니까 왜 애를 놀려.........바이런이 다 잘못했음..
주민진 웃는 거 너무 잘생겨서 더 킹받음
사실 들 보고 있으면 자꾸 의식하고 입 다물어야됨...
나도 모르게 자꾸 입이 벌어짐...
주민진 잘생겨서... 잘해서... 황순종 귀여워서... 목소리 넘 좋아서...
글도 둘 엔딩은 고정인 줄 알았는데 오늘 처음으로 다른 엔딩 본 것 같음
존이 옷을 안 입고 끝났어...!
휴 오늘이 5번짼가 6번째고 걍 자막 한 건데
지금까지 중에 오늘이 제일 만족스러움....
사실 이제서야 이해한 부분도 좀 많음 (정답이든 아니든 내 해석대로)
자막...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