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오늘 쌍방 탈피 우화의 성장서사 말아주는데 진짜 좋더라
존의 4첫날 가사 중 나는 왜 이 소설의 작가로 남지 못하나에 대한 여정이자 바이런/루스벤 대사인 소설 속 루스벤이 세상 밖으로 나오고 싶었던 거야의 여정이 맞물려서
창조주와 피조물 둘이 함께 다시 작가로서 피조물로서 새 생명을 얻는 여정이자 서사 구현해줬는데
주루스벤이 창조주를 이끌고 인도하며 같이 나비로 탈피해서
둘 다 통합/자유를 얻는 존재로서 더 완전해지는 모습 벅차고 아름다웠어
주바이런 반지 디테일 ver2 맹세의 반지까지 오늘 다 돌아왔는데
그게 또 석준존 오늘 노선과 서사를 뒷받침해주고
초연 때 둘이 따로 연습도 많이 했다더니 서로 계속 바라보고 살피며 합 맞추는 거나
둘 다 성대 쩌렁쩌렁 화음이나 연기합 노선합도 좋아서
페어 자주는 안 붙어 1주일 10일 텀 있지만 볼 때마다 좋아
스콜 박제 이 페어도 꼭 남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