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하는 곳이 없어서 그냥 연뮤카테에 주절주절 쓰러 옴ㅠㅠ
오늘 단관?인지 시작부터 조금 시끌시끌하기도 했고
1막도 재밌긴 했는데 좀 어수선해서 음... 이러구 있었는데 2막이 다 했다 진짜로
특히 터닝에서 마지막 에필로그까지 하...
오늘 고백 전에 너 다른 새끼랑 똑같다고 하니까 "난 달라!! 리온 알잖아.. 난 달라"
여기서부터 오시바주여 함....
널 만났으면 안됐다고 할때 그 때도 일라이도 그말은 하지 말라는듯이 손 뻗었는데
리온이 한번 더 말하니까 뱉은 리온 스스로도 힘들고 들은 일라이도 너무 상처 받아서
정말 망설임 없이 난간에 올라서는데 뒤에 대본 아니었음 그대로 떨어졌을 거 같아서 헉함..
뒤에서 리온은 그 조그만 상자같은 거에 털썩 앉아서 힘들어하고 아오 얘들아... 제발..
좌라이는 눈물은 생각보다 많이 없는데 오히려 그렇게 웃는 게
더 좀 맘 아프게 만드는 거 같아 차라리 좀 울지... 싶게ㅠㅠ...
마지막에 일라이가 떠날 수 있어 하니까 뉸리온 진짜 동공이 엄청 흔들리더라
쟤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지? 왜? 설마? 같은... 손 잡아주러 올라오기까지 평소보다 좀 더 걸린듯..
뉸리온이 잡아주니까 좌라이가 반대편 손 뉸리온 손등에 올리고 뉸도 그렇게 해주고
결국 둘이 진짜 양손 다 써서 서로 손 잡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그걸 놓고 가면 어카묘... ㅇ<-<
추도식때도 뉸리온 서 있다가 애들 다 나가고 진짜 퍽 소리가 나도록 무릎으로 주저 앉는데
너무너무 힘들어 보여서 슬펐어 결국 왜.. 왜.. 하다가 미안하다고 우니까 나도 같이 울고...
마지막 카드 게임에서도 거짓말 안하고 무리에서 빠져 나왔을때
그때도 그 말 듣고도 일라이가 살짝 웃었는데
시계 앞에 섰을 때 서로 빤히 보고 있는 상태였는데 일라이가 리온쪽보고 정말 환하게 웃어줬는데
그게 더 잔인하고 슬프더라 그 웃음이 잘 털어내고 살아보라는 거 같아서
근데 이미 리온은 추도식에서 시계놓고 일어날때부터 진짜 사람이 텅 비어버린 느낌? ㅠㅠ
오늘은 따라가지 않았을까 싶은게 아니라 그냥 따라갔겠다 같은 느낌이었어.
이렇게 페어막 하나둘씩 지나고 막공이라는 게 안 믿긴다ㅠㅠ
이러니저러니 해도 나는 너무 재밌었는데 흑흑...
널 위한 작별인사 ...ㅠㅠㅠㅠㅠ 내 최애페어 잘가ㅠㅠㅠ....
그래도 공연 한 두번만 더 하고 가면 안될까 엉엉....
오늘 단관?인지 시작부터 조금 시끌시끌하기도 했고
1막도 재밌긴 했는데 좀 어수선해서 음... 이러구 있었는데 2막이 다 했다 진짜로
특히 터닝에서 마지막 에필로그까지 하...
오늘 고백 전에 너 다른 새끼랑 똑같다고 하니까 "난 달라!! 리온 알잖아.. 난 달라"
여기서부터 오시바주여 함....
널 만났으면 안됐다고 할때 그 때도 일라이도 그말은 하지 말라는듯이 손 뻗었는데
리온이 한번 더 말하니까 뱉은 리온 스스로도 힘들고 들은 일라이도 너무 상처 받아서
정말 망설임 없이 난간에 올라서는데 뒤에 대본 아니었음 그대로 떨어졌을 거 같아서 헉함..
뒤에서 리온은 그 조그만 상자같은 거에 털썩 앉아서 힘들어하고 아오 얘들아... 제발..
좌라이는 눈물은 생각보다 많이 없는데 오히려 그렇게 웃는 게
더 좀 맘 아프게 만드는 거 같아 차라리 좀 울지... 싶게ㅠㅠ...
마지막에 일라이가 떠날 수 있어 하니까 뉸리온 진짜 동공이 엄청 흔들리더라
쟤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지? 왜? 설마? 같은... 손 잡아주러 올라오기까지 평소보다 좀 더 걸린듯..
뉸리온이 잡아주니까 좌라이가 반대편 손 뉸리온 손등에 올리고 뉸도 그렇게 해주고
결국 둘이 진짜 양손 다 써서 서로 손 잡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그걸 놓고 가면 어카묘... ㅇ<-<
추도식때도 뉸리온 서 있다가 애들 다 나가고 진짜 퍽 소리가 나도록 무릎으로 주저 앉는데
너무너무 힘들어 보여서 슬펐어 결국 왜.. 왜.. 하다가 미안하다고 우니까 나도 같이 울고...
마지막 카드 게임에서도 거짓말 안하고 무리에서 빠져 나왔을때
그때도 그 말 듣고도 일라이가 살짝 웃었는데
시계 앞에 섰을 때 서로 빤히 보고 있는 상태였는데 일라이가 리온쪽보고 정말 환하게 웃어줬는데
그게 더 잔인하고 슬프더라 그 웃음이 잘 털어내고 살아보라는 거 같아서
근데 이미 리온은 추도식에서 시계놓고 일어날때부터 진짜 사람이 텅 비어버린 느낌? ㅠㅠ
오늘은 따라가지 않았을까 싶은게 아니라 그냥 따라갔겠다 같은 느낌이었어.
이렇게 페어막 하나둘씩 지나고 막공이라는 게 안 믿긴다ㅠㅠ
이러니저러니 해도 나는 너무 재밌었는데 흑흑...
널 위한 작별인사 ...ㅠㅠㅠㅠㅠ 내 최애페어 잘가ㅠㅠㅠ....
그래도 공연 한 두번만 더 하고 가면 안될까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