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개인적으로 보면서 생각한거라 틀릴 수도 있음..
백유진은 못봤고 나머지 두 파란 유진은 봤는데
둘의 차이는 본성/본능 인것같아
승유진의 악함은 성격으로 다가왔어
싸이코패스인 성격을 숨기며 살아오면서 계속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이 있어서 해진이한테도 더 짜증을 많이 내고
미스할매 이모한테 부탁할때도 일부러 더 앳된 목소리를 낸다던지 하는 것도 그런 척을 의식적으로 한다는 느낌이었고
이모가 집에 찾아왔을 때 "야, 네가 한 짓을 얘기하라고." "신고 하라니까? 할 수 있으면!" 이러면서 인성질 하는건 뭔가..
이젠 남자도 엄마도 다 죽였으니까 더이상 자신의 악의를 감출 필요가 없어서 가면을 벗어던진 모습 같았음
기유진의 악함은 본능 같았어
살인자는 누구인가에서 매혹적인 피~ 에서 홀렸다가 머리 흔드는거나
살인에서 손목/해진이 앞에서 바다에 뛰어들기 전에 손바닥 긋고 자기 피냄새 맡으면서 황홀해 하는거 같은 디테일들이
근본적으로 피와 살인에 대한 본능적인 갈망이 있는 느낌
근데 그걸 리모트가 억누르고 있고 해소되지 않는 욕구가 불안한 몸짓으로 드러나는..
이모랑 붙는 장면에서도 거의 끝까지 존댓말 쓰고
텐션 자체가 엄청 억눌려서 낮은데 순간순간 확 터져나오는 악한 본능이 사고를 치게 되는 것 같음
마지막 심판자에서는 이제 자신의 악한 본능을 거부하지 않고 그냥 거기에 몸을 맡기면서 설레고 즐거워 하는..
아무튼 두 유진 느낌이 너무 달라서 즐거웠다...
표 이제 한장밖에 안남아서 아쉽네ㅜㅜㅜㅜ
백유진은 못봤고 나머지 두 파란 유진은 봤는데
둘의 차이는 본성/본능 인것같아
승유진의 악함은 성격으로 다가왔어
싸이코패스인 성격을 숨기며 살아오면서 계속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이 있어서 해진이한테도 더 짜증을 많이 내고
미스할매 이모한테 부탁할때도 일부러 더 앳된 목소리를 낸다던지 하는 것도 그런 척을 의식적으로 한다는 느낌이었고
이모가 집에 찾아왔을 때 "야, 네가 한 짓을 얘기하라고." "신고 하라니까? 할 수 있으면!" 이러면서 인성질 하는건 뭔가..
이젠 남자도 엄마도 다 죽였으니까 더이상 자신의 악의를 감출 필요가 없어서 가면을 벗어던진 모습 같았음
기유진의 악함은 본능 같았어
살인자는 누구인가에서 매혹적인 피~ 에서 홀렸다가 머리 흔드는거나
살인에서 손목/해진이 앞에서 바다에 뛰어들기 전에 손바닥 긋고 자기 피냄새 맡으면서 황홀해 하는거 같은 디테일들이
근본적으로 피와 살인에 대한 본능적인 갈망이 있는 느낌
근데 그걸 리모트가 억누르고 있고 해소되지 않는 욕구가 불안한 몸짓으로 드러나는..
이모랑 붙는 장면에서도 거의 끝까지 존댓말 쓰고
텐션 자체가 엄청 억눌려서 낮은데 순간순간 확 터져나오는 악한 본능이 사고를 치게 되는 것 같음
마지막 심판자에서는 이제 자신의 악한 본능을 거부하지 않고 그냥 거기에 몸을 맡기면서 설레고 즐거워 하는..
아무튼 두 유진 느낌이 너무 달라서 즐거웠다...
표 이제 한장밖에 안남아서 아쉽네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