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나우 그리운 덬들아 당장 영화관으로 가자ㅠㅠ
내가 원서는 읽어본 적이 없긴 한데
대사나 전개가 연극열전이 올린 킬미나우 거의 그대로였어
생각보다 한국이라는 배경에 이야기가 잘 녹아들었는데
한편으로 어떤 설정들은 연극 못사 관객들에게는
어색하거나 불편하게 비칠 수 있겠다 싶은 요소도 있고
(라우디의 자유분방한 언행이나 제이크-로빈의 관계)
연출적으로 인물들 클로즈업이 많은 편인데
그래서 무대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인물들의 감정에 이입하게 되더라
특히 장현성 배우
연극 킬미나우도 현성 제이크로 여러 번 봤는데
무대에선 귀에 들리는 대사나
어느 정도 거리를 둔 상태에서
보는 표정 몸짓이 전부잖아
그때마다 저런 얼굴과 눈빛으로 조이를, 가족들과 로빈을,
그리고 자기 자신을 마주했겠구나 생각하니까
새삼 더 울컥하고 영화 찍어주셔서 감사했어 ㅜㅜ
안승균 배우도 너무 잘하더라
나중에 연극 조이도 해줬음 좋겠다 싶을 만큼!
조이(영화에선 현재)가 가진 장애를 표현하는 게
참 어려운 일이었을텐데
물론 내가 그걸 잘했다 못했다
판단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고생스러운 과정을 무사히 수행해낸 것 같았어
김국희 배우 양희준 배우 그리고 조단역으로 출연해준
다른 연뮤배들 다 스크린으로도 만나니 좋네
연극도 마찬가지지만 영화로 봐도 역시 오열하게 되네
극장에서 눈물로 세수하고
집에 오는 길에도 울면서 옴..
킬미나우가 던지는 질문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참 좋아서
영화로 박제된 거 너무 기쁘고
상영관이 적긴 하지만 ㅜㅜ 시간될 때 또 봐야겠어
영화 보면서 기다리다 보면 쩌니가 연극도 올려주겠지..?
내가 원서는 읽어본 적이 없긴 한데
대사나 전개가 연극열전이 올린 킬미나우 거의 그대로였어
생각보다 한국이라는 배경에 이야기가 잘 녹아들었는데
한편으로 어떤 설정들은 연극 못사 관객들에게는
어색하거나 불편하게 비칠 수 있겠다 싶은 요소도 있고
(라우디의 자유분방한 언행이나 제이크-로빈의 관계)
연출적으로 인물들 클로즈업이 많은 편인데
그래서 무대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인물들의 감정에 이입하게 되더라
특히 장현성 배우
연극 킬미나우도 현성 제이크로 여러 번 봤는데
무대에선 귀에 들리는 대사나
어느 정도 거리를 둔 상태에서
보는 표정 몸짓이 전부잖아
그때마다 저런 얼굴과 눈빛으로 조이를, 가족들과 로빈을,
그리고 자기 자신을 마주했겠구나 생각하니까
새삼 더 울컥하고 영화 찍어주셔서 감사했어 ㅜㅜ
안승균 배우도 너무 잘하더라
나중에 연극 조이도 해줬음 좋겠다 싶을 만큼!
조이(영화에선 현재)가 가진 장애를 표현하는 게
참 어려운 일이었을텐데
물론 내가 그걸 잘했다 못했다
판단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고생스러운 과정을 무사히 수행해낸 것 같았어
김국희 배우 양희준 배우 그리고 조단역으로 출연해준
다른 연뮤배들 다 스크린으로도 만나니 좋네
연극도 마찬가지지만 영화로 봐도 역시 오열하게 되네
극장에서 눈물로 세수하고
집에 오는 길에도 울면서 옴..
킬미나우가 던지는 질문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참 좋아서
영화로 박제된 거 너무 기쁘고
상영관이 적긴 하지만 ㅜㅜ 시간될 때 또 봐야겠어
영화 보면서 기다리다 보면 쩌니가 연극도 올려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