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 먼저 보고 미아 오늘 자첫하고 왔어!
자첫전에 19년 오슷을 먼저 사서 듣고 갈까 하다가
시놉이랑 배역 이름만 알고 갔다왔어
미오 자첫때도 그랬는데ㅋㅋㅋ 미아도ㅋㅋ 혼란스러워ㅋㅋㅋㅋㅋ
내용이 어렵다기 보다는 이 넘버가 어떤 넘버일까.. 를 생각하느라 혼란스러웠던거 같음
제일 혼란스러웠던건 엠씨ㅋㅋㅋ 술의기원?이 젤ㅋㅋㅋ 혼란ㅋㅋㅋ
그 배역?이 엠씨라는건 보고 나와서 후기 찾아보다 알게됨
근데 재밌게 보고 나옴!!
근데 미아 보고 미오 보면 대가리 깨면서 본다는 말을 이해함
아 이게..! 아 이게??ㅠㅠ 하게 되는 부분들이 있어서ㅋㅋ
나는 반대로 봐서 반대로 대가리 깼던 부분들이 있긴 했어
리차드가 써니보이가 브브전 시작부터 울었다고 했던 대사나
브브전 오스카가 바꾼 결말.. 아가씨를 떠난 남자가 다시 돌아와 재회하는 부분ㅠㅠ
극중극 미아도 내내 아이고 치치야..! 하면서 봤다ㅠㅠ 어떻게 이렇게 악독하게 그려놨냐ㅠ
그리고 스티비ㅠㅠ 미오에서도 치치랑 써니, 써니랑 플로 사이에 껴들수 없었는데
미아에서도 리차드랑 오스카.. 그사세네.. 그거보고 대가리 깼어ㅠㅠㅠ
보면서 또 들었던 생각은 미오에서는 패샷뮤인데 미아에서는 패나뮤잖아
이 부분 치치가 썼을건데 지금은 칼보단 총을 쥐고 있는 치치인데
루치아노가 어렸을때부터 아무도 믿지말고 칼만 믿어라 했던 말이 가슴에 남아서 나이프라고 한걸까? 하고 혼자서 과몰입했어...
또 좋았던게 같은 넘버인데 곡 스타일이나 연주하는 악기들이 달라서 넘 좋았고
넘버가 진짜 너무 좋다.. 아폴로니아 랑 라임라이트.. 너무 좋아ㅠㅠ
그리고 리차드랑 오스카 캐릭터도 넘 좋고
리차드가 어디로 가야하는걸까? 하고 질문 던질때마다 눈물 좔좔 흘림
자첫이라 카더라.. 에서 눈 질끔 감았고ㅋㅋㅋ
좀 혼란스러운데 미아는 미아대로 넘 좋아서 여러번 볼 듯..!
그리고 이건 궁금한건데 부티는 실존인물이라고 생각하면 되는거야??
아니면 치치가 그려낸거야..? 치치가 그려낸거라면 눈물 한바가지 쏟으면서 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