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비 순정 어쩔건데..... 진짜 가진것 하나 없는애가 플로렌스에게 런던으로 돌아가세요 하면서 써니보이는 자기가 지키겠다고 할 때 눈물 줄줄남 써니보이 죽이려고 찾아갔으면서 손떨면서 칼 떨어뜨리고 써니보이가 안아주니까 무너지고ㅠㅠㅠ 그러고선 나중에 써니보이한테 글 배워서 플로렌스 편지 읽는거 너무 슬펐어 사랑 내 작은 마음인데...... 써니보이랑 리차드한테서 플로렌스 겹쳐보는것도 개슬퍼 스티비한테 플로렌스는 평생 기억할 아련한 첫사랑 느낌? 죽음으로 완성되는 캐릭터가 있듯이 스티비의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음으로써 완성된 것 같아
나 미오 기다리면서 미오프라텔로 뮤비 여러번 봤는데 ㅅㅂ 이렇게 슬픈넘버인지 몰랐지 스티비가 '나는 닿을 수 없는 곳'이라고 하는데 정말 써니보이와 치치 관계를 저 위에 놓는 느낌이라...... 미아파밀리아 생각나서 또 슬퍼짐..... 혼자 있기 심심하니 무대를 줄게 친구를 줄게 한명더 줄게....... 스티비 아폴로니아에서 행복해야 해.....
그리고 치치
ㅠㅠ
치치 얘 뭔데진짜???ㅠㅠㅠㅠ 써니보이 처음 만났을때부터 눈동자가 맘에 들었고 목소리도 맘에 들었는데 파파.. 파파가.... 그래놓고 뻑큐써니보이에서 파파가 날 부탁한다 했잖아 좋은 친구가 될 거라 했잖아 하는거 뭔데ㅠㅠㅠ (이해는 하지만)써니보이가 너무 쿨하게 떠나버려서 내가 더 마상입음 치치한테는 네가 필요하다고ㅠㅠㅠㅠㅠ 돌아오지 마라고 하는데 상처입은 어린애 그자체
분명 치치가 양아들이고 써니보이가 친아들인 거 알고 있었는데도 루치아노 마지막 장면 리플레이되면서 진실 드러날때 빡빡이 됨 그거 알고 있었으면서도 치치가 난 친아들! 했을 때 ㅇㅇ 한 써니보이나 뒤늦게 진실 알게 된 치치나... 치치 멘탈 빠그라진 거 이해 쌉가능......
스티비는 고정이고 써니보이는 상관없는데 유일하게 못본 치치가 너무 궁금해서 예대걸어뒀어
예대 터졌으면 좋겠다..... 늦게봐서 미안해 내가 더 잘할게....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