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호있음) (원작얘기많음)
-일단 연출 개짱이었다. 뉴스화면 좀 언발란스한거 말고는 진짜 완벽했던것같음 1층 뒷열에서 봤는데 극 내내 연필선 연출 가져가는것도 그렇고 현대적이면서 번쩍번쩍 화려한 맛이 있어서 2000년대 초반에 나온 원작의 앤틱함과 비교해서 완전히 새로운 작품이라는게 잘 느껴졌음!
-원작하고 비교해서.... 개인적으로 원작의 라이토도 어릴때부터 엄청 좋아했는데 이유가 1. 머리개좋음 2. 미친노빠꾸임 (3. 근데추남임....반전매력) 인걸 너무 좋아했어ㅋㅋㅋㅋ 근데 이거 두개가 완전히 각색되어버린점이 좀 아쉽더라고..... 무대매체상 어쩔수없는김에 의도한 각색인것같은데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좋다~하면서 보긴 했지만 라이토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멍청해지고 좀더 양심적이어진건 어찌보면 캐릭터의 근간이 180도 바뀌어버린것같은 느낌이라 쪼끔 아쉬웠어
-그리고 라이토가 지능까지 나쁜 애색이가 되어버리니까 엘이 좀더 정의로워보이더라구 그점도 좀 아쉽,,, 원작 보면서는 둘이 어떤 면에서 정말 닮았다고 생각했었는데 뮤에서는 너무나 어른과 3살짜리아이같은 느낌ㅎ휴ㅠㅠㅠㅠ 라이벌이라고 하기 미안할정도
-아쉬운 점들 주절주절 써놨지만 관극할동안에는 그냥 각색된 새로운 작품이다 생각하고 보니까 다 좋았던것같아! 개인적으로 각색 자체는 잘했다고 생각하면서 나왔어
-원작의 라이토는 물론 변화는 있었지만 거의 처음부터 완성형이었다고 생각하는데, 뮤라이토는 처음에는 양심에 무지무지 고통스러워했는데 뒤로 갈수록 신이 되겠다는 사상에 물들어서 갈수록 머리만 좋은 어린애가 되어가는게 너무 잘 보이더라 일단 뒤로 갈수록 웃음이 많아지는것...? 동생이 언급하듯이 1막초~후반도 꽤 다르고 1막에서 2막 넘어갈때 특히 라이토 성격이 많이 달라진것같아
-하나 정말 불호였던건 류크 역할이 되게 큰데 너무너무너무 경박해........나올때마다 산통깨고..... 코믹한 분위기로 환기되는것도 다른데서도 개그요소 많아서 굳이 싶었고 진짜 별로,,, 그래서 마지막에 분위기잡아도 엄청 무게감있진 않았던듯 특히 창고에서 엘이 정의에 대해서 말할때 뒤에서 추임새넣는거 진짜 별로였어
-홍 성대는 항상 말해뭐해 유튭으로 데스노트 넘버 정말 많이 들었었는데 실제로 듣는게 더 좋았어 지킬 못봐서 새삼 다시 아쉬워짐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게 스위니때였는데 살뺐는지 그때보다 훨씬 잘생겨졌어ㅋㅋㅋㅋ 플필 사기겠지 생각했는데 정면은 진짜 플필하고 똑같이 생겨서 놀람 아조씨
-미사 너무 트롤이지않아....??? 자꾸이짤생각남
https://img.theqoo.net/IUfzg
근데 뮤라이토는 미사랑 지능이 똑같더라고(둘다 좋아함) 누가 누굴 탓할건 없겠다 싶었어
-미사 엄청 비중이 큰것같은데 개인적으로 미사라는 캐릭터를 둘러싼 맹목적이고 희생적인 사랑이라는 주제를 좋아해서 맘에 들었어 케이배우? 아이돌이라고 들었는데 엄청 짱짱하고 잘하더라! 미사는 어디서 보든 항상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는 캐릭터같아
-프리뷰때 안본게 프리뷰 끝나고 교복 바뀌겠지라는 일말의 희망 때문이었는데 안바뀌었더라? 대체 누가 그색깔을 고른건지 모르겠음....... 입고 나오는 시간이 길지 않아서 다행이야
-만약 한번 더 본다면 테니스씬 보고싶어서 자둘할것같아 그장면에 기대를 아예 안했는데 너무 잘 살려가지고ㅋㅋㅋㅋ 테니스장 돌아가면서 팡팡 때리는거 쾌감 느껴지고 좋더라 신나는 기분으로 봤던것같아
-엘 너무 허무하게 쥬금,,,,,,,, 2막 너무 잘봐서 시간이 빨리갔어서그런가 빌드업이 부족한느낌ㅎ흑흑 엘 배우도 처음 보는분이었는데 진짜 잘하더라 엘은 캐릭터성도 잘 살고 되게 귀여웠어ㅋㅋㅋㅋㅋ
여담인데 항상 소극장만 가서 어제 오글이란걸 처음 써봤는데 이거 완전 계륵이구나.... 동그라미 안에서는 뭔가 현장감 떨어지고 그거 들고있을때 무대 연출 못보는 느낌이라 아쉬운데 안보이는게 보이니까 계속 들고있게돼..,,,,, 신세곈데 한편으론 몰랐으면 좋았을 세상이닼ㅋㅋㅋㅋㅋ 데노는 특히 무대 연출이 좋아가지고 계속 오글 들어야되나 말아야되나 갈등하면서 시간 보낸듯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오글의 존재가 몰입에 방해돼 근데 표정 볼수있는건 또 좋고ㅋㅋㅋㅋㅋ
-일단 연출 개짱이었다. 뉴스화면 좀 언발란스한거 말고는 진짜 완벽했던것같음 1층 뒷열에서 봤는데 극 내내 연필선 연출 가져가는것도 그렇고 현대적이면서 번쩍번쩍 화려한 맛이 있어서 2000년대 초반에 나온 원작의 앤틱함과 비교해서 완전히 새로운 작품이라는게 잘 느껴졌음!
-원작하고 비교해서.... 개인적으로 원작의 라이토도 어릴때부터 엄청 좋아했는데 이유가 1. 머리개좋음 2. 미친노빠꾸임 (3. 근데추남임....반전매력) 인걸 너무 좋아했어ㅋㅋㅋㅋ 근데 이거 두개가 완전히 각색되어버린점이 좀 아쉽더라고..... 무대매체상 어쩔수없는김에 의도한 각색인것같은데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좋다~하면서 보긴 했지만 라이토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멍청해지고 좀더 양심적이어진건 어찌보면 캐릭터의 근간이 180도 바뀌어버린것같은 느낌이라 쪼끔 아쉬웠어
-그리고 라이토가 지능까지 나쁜 애색이가 되어버리니까 엘이 좀더 정의로워보이더라구 그점도 좀 아쉽,,, 원작 보면서는 둘이 어떤 면에서 정말 닮았다고 생각했었는데 뮤에서는 너무나 어른과 3살짜리아이같은 느낌ㅎ휴ㅠㅠㅠㅠ 라이벌이라고 하기 미안할정도
-아쉬운 점들 주절주절 써놨지만 관극할동안에는 그냥 각색된 새로운 작품이다 생각하고 보니까 다 좋았던것같아! 개인적으로 각색 자체는 잘했다고 생각하면서 나왔어
-원작의 라이토는 물론 변화는 있었지만 거의 처음부터 완성형이었다고 생각하는데, 뮤라이토는 처음에는 양심에 무지무지 고통스러워했는데 뒤로 갈수록 신이 되겠다는 사상에 물들어서 갈수록 머리만 좋은 어린애가 되어가는게 너무 잘 보이더라 일단 뒤로 갈수록 웃음이 많아지는것...? 동생이 언급하듯이 1막초~후반도 꽤 다르고 1막에서 2막 넘어갈때 특히 라이토 성격이 많이 달라진것같아
-하나 정말 불호였던건 류크 역할이 되게 큰데 너무너무너무 경박해........나올때마다 산통깨고..... 코믹한 분위기로 환기되는것도 다른데서도 개그요소 많아서 굳이 싶었고 진짜 별로,,, 그래서 마지막에 분위기잡아도 엄청 무게감있진 않았던듯 특히 창고에서 엘이 정의에 대해서 말할때 뒤에서 추임새넣는거 진짜 별로였어
-홍 성대는 항상 말해뭐해 유튭으로 데스노트 넘버 정말 많이 들었었는데 실제로 듣는게 더 좋았어 지킬 못봐서 새삼 다시 아쉬워짐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게 스위니때였는데 살뺐는지 그때보다 훨씬 잘생겨졌어ㅋㅋㅋㅋ 플필 사기겠지 생각했는데 정면은 진짜 플필하고 똑같이 생겨서 놀람 아조씨
-미사 너무 트롤이지않아....??? 자꾸이짤생각남
https://img.theqoo.net/IUfzg
근데 뮤라이토는 미사랑 지능이 똑같더라고(둘다 좋아함) 누가 누굴 탓할건 없겠다 싶었어
-미사 엄청 비중이 큰것같은데 개인적으로 미사라는 캐릭터를 둘러싼 맹목적이고 희생적인 사랑이라는 주제를 좋아해서 맘에 들었어 케이배우? 아이돌이라고 들었는데 엄청 짱짱하고 잘하더라! 미사는 어디서 보든 항상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는 캐릭터같아
-프리뷰때 안본게 프리뷰 끝나고 교복 바뀌겠지라는 일말의 희망 때문이었는데 안바뀌었더라? 대체 누가 그색깔을 고른건지 모르겠음....... 입고 나오는 시간이 길지 않아서 다행이야
-만약 한번 더 본다면 테니스씬 보고싶어서 자둘할것같아 그장면에 기대를 아예 안했는데 너무 잘 살려가지고ㅋㅋㅋㅋ 테니스장 돌아가면서 팡팡 때리는거 쾌감 느껴지고 좋더라 신나는 기분으로 봤던것같아
-엘 너무 허무하게 쥬금,,,,,,,, 2막 너무 잘봐서 시간이 빨리갔어서그런가 빌드업이 부족한느낌ㅎ흑흑 엘 배우도 처음 보는분이었는데 진짜 잘하더라 엘은 캐릭터성도 잘 살고 되게 귀여웠어ㅋㅋㅋㅋㅋ
여담인데 항상 소극장만 가서 어제 오글이란걸 처음 써봤는데 이거 완전 계륵이구나.... 동그라미 안에서는 뭔가 현장감 떨어지고 그거 들고있을때 무대 연출 못보는 느낌이라 아쉬운데 안보이는게 보이니까 계속 들고있게돼..,,,,, 신세곈데 한편으론 몰랐으면 좋았을 세상이닼ㅋㅋㅋㅋㅋ 데노는 특히 무대 연출이 좋아가지고 계속 오글 들어야되나 말아야되나 갈등하면서 시간 보낸듯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오글의 존재가 몰입에 방해돼 근데 표정 볼수있는건 또 좋고ㅋㅋㅋㅋㅋ